[인터뷰] 박경록 가재울고등학교 교사

Q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가재울고등학교의 역사 교사 박경록입니다. 반갑습니다.

 

Q2. 지난 8월 19일 ‘사회현안(한․일 관계) 관련 논쟁․토론수업’에 대한 교육청 공문이 발송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학교 선생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공감하시면서도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시던 분이 많았습니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이기에 수업 내용뿐만 아니라, 사용해야할 용어에도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Q3. 사회현안 수업 진행 계획이 있으신가요?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다루실 예정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수업을 진행하셨다면)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셨는지?

학생들이 문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현 사회적 분위기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그것이 ‘왜’ 문제인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도록 할 계획입니다.

 

Q4. 사회현안 수업은 대부분 첨예하게 논쟁적인 문제들인데 수업에서 다루실 때 어려움은 없는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우선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만을 정리하여 전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교사의 관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더라도 어떤 사실을 선택하여 전달하느냐에 따라 관점이 개입될 수 있기 때문이죠.

 

Q5. 끝으로 징검다리 회원분들 또는 교육계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얘기 있으시면 한 말씀해주세요.

이번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현안에 관련된 수업을 할 때,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