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알파고 시대의 학교교육 심포지엄

6월 30일 열린 알파고시대의 학교교육 포럼에서 발제자들이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

 

   지난 6월 30일, <알파고 시대의 학교교육>을 주제로 IT전문가, 교육 전문가가 함께 하는 토론 심포지엄이 서울시글로벌센터 9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 교육청과(사)징검다리 교육공동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의 행사는 전, 현직 교육감이 함께 자리했고 교육계 인사, 교사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들 간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날의 토론에서는 인공지능 격차, 디지털 공유지식자산, OER (Open Educational

Resources / 교육 자원 공유 ), 그리고 창의성 교육의 현주소와 한계, 디지털 시민 역량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습니다.

  이날의 발제자로는 디지털사회연구소장이자 (사)오픈넷 이사인 강정수 박사와, 서울시교육정책연구관인 손동빈 박사가 함께 했으며 패널로는 혁신학교 교사인 정용주, 김도훈,(주)아르스프락시아 대표, 박성미 징검다리 민주시민교육센터 부소장이 함께 했습니다.

 

토론좌장을 맡은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은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이 한국에

서 일어났다는 것은 우리에게 행운‘ 이라며 그것이 우리 국민에게 수십조의 가치 있는 학습

효과였다고 평하면서 이 시대 교육과 정치와 경제를 ‘알파고 시대의 미래 학교교육’ 심포지

엄을 통해 본격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6월 30일 열린 알파고시대의 학교교육 포럼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모습

 

‘알파고 시대의 학교교육’ 심포지엄에 다녀와서.

 

김명희 회원의 후기 

‘알파고’는 이 시대가 새롭게 맞이한 굴레인지요? 

아니면 ‘디지털혁명’이후의 박수로 맞이해야 할 ‘4차산업혁명’일까요? 

미래를 앞둔 사람들에게는 더 통제된 시스템이냐, 더 민주적인 시스템이냐,부의 집중이냐, 평등이냐의 두 가지 양 극단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바로 이 때문에 교육이 중요합니다. 기술이 돈벌이를 원하는 이들의 손에 들어가면 돈벌이만을 가속시키지만, 평등을 원하는 이들의 손에 들어가면 평등한 세상을 만듭니다. 소수가 통제하는 알고리즘에 익숙한 사람은 미래에도 민주시민이 될 역량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아무리 훌륭하게 제시된 명제와 화두들도 미래에 미칠 영향력과 폐해를 점검하고 고려해야합니다. 특히 그것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미칠 파급효과가 크다면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6/30. 심포지움의 발제자님과 토론자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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