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7월 16일 교원의 정치기본권 회복을 위한 광주 원탁토론회

“정치 구경꾼인 교사들이 어떻게 학생을 민주시민으로 길러낼 수 있겠습니까?”

오늘 징검다리는 교원의 정치기본권 관련한 원탁토론을 대한민국에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빛고을 광주에서 내딛는 현장에 처음부터 끝까지 토론회를 진행하며 역사적 숨결을 함께 호흡했습니다.

곽노현 이사장님께서 현재 교원의 입지를 중립적이고, 사실에 입각해서 발제하셨습니다.

15개의 테이블, 1테이블에 6분과 1명의 퍼실리테이터, 교원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120명이 참여신청하셨고,

방학직전이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함을 아쉬워하셨어요.

그리고 원탁테이블 외 장휘국 광주교육감을 비롯하여 이 토론회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증인분들도 계셨습니다.

충분한 논의를 위해 모든 참여자들에게 참고 자료가 사전에 온라인으로 배포되었고~

현장에서는 밑줄을 그어가며 참고하고 논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발제를 들은 뒤 정치기본권의 필요성, 범위, 변화, 윤리 등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정치기본권이 주어졌을 경우 교원이 지켜야 할 원칙…?! 어떤 내용들이 떠오르시나요~

테이블에 참여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참관하시는 분들도 자료집도 읽고 온라인으로 검색도 하시며

적극적 참여를 하고 계시며 많은 분들이 뜨겁게 현장에서 논의하고 계십니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교직원노조 광주지부와 광주교원단체총연합, 광주교사노조, 광주실천교사모임이 참여했고,

광주교육청 장학사등 교육공무원이 직접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서 중립적이되 열띤 토론현장을 이끌어 주셨지요.

이날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가능한 모바일 투표와 의견 반영 시스템을 이용해서

현장 목소리를 세세하게 반영했습니다. KBS, MBC 등 언론사도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함께했습니다.

발제와 토론 전 의견과 토론 후 의견 그리고 합의문 도출까지 교원정치기본권에 관한 우리사회 담론의 현장은 후끈했습니다.

누구에게나 기본권인 것을 교사라는 이유로 제한된 것에 대한 부당함의 목소리가 지배적이면서도 어떻게 하면

중립적으로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할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보이텔스바흐합의처럼 광주 4D 원칙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교원의 정치기본권 회복을 위한 광주 원탁토론회 선언문에는

첫째, 정치기본권은 국민의 기본권이다.

둘째, 정치기본권이 보장되어 교육 전문성을 가진 교원이 입법과 교육정책에 참여해야 한다.

셋째, 정치기본권을 제약당한 교원이 민주시민교육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교원의 정치기본권은 마땅히 보장되어야 한다.

넷째, 정치기본권은 민주시민적 권리이므로 교원의 정치기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다섯째, 교육의 통제를 위해 제한되었던 교원 정치기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위의 이유로 정치기본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교원정치기본권이 보장되었을 때 학교에서 교원이 지켜야 할 원칙을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습니다.

첫째, 논쟁성을 재현해야 한다.

둘째, 주입과 교화를 금지해야 한다.

셋째, 학생 자기결정권 존중해야 한다.

넷째, 편향적 시각의 정치교육을 금지해야 한다.

다섯째, 구성원들의 정치기본권을 인정해야 한다.

토론회에 참여한 4개의 단체와 토론 참여자들이 이 선언문에 합의하였습니다.

이상 7월 16일 광주 웨딩그룹위더스에서 열린 교원 정치기본권 회복을 위한 광주 교원 토론회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