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영화위원회 9월 이야기 나눔

————— 2021년 9월 1일 수요일 —————

[민승현] 아랍영화제는 벌써 매진인 듯

어제 여성영화제 불꽃페미 영화를 보았습니다. 음 호주 여성운동 영화를 보다가 그것을 봐서 그런지 앞부분이 좀 실망스러운 부분도 보이더군요. 가슴까기, 타투에 대한 가족과 갈등 등, 뒷부분은 진보당 젊은 여성 정치인 인터뷰도 나오고.

영화가 젊은 분들 위주여서 그런 지 신체상의 문제로 (남자처럼 여성도 윗통을 자유롭게 벗겠다는 것인지, 문신을 하는 것이 어떤 차별에 대하여 극복을 이루고자 하는 것인지?) 나타나는 것보다 좀 더 근본적인 차별 문제를 제기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도….

제가 이해가 부족해서 그럴 수도. 암튼 그 분들의 행동 경향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회는 되었지만 약간 피상적인 느낌이 들기도…

————— 2021년 9월 2일 목요일 —————

[박인희] -2021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아세안영화 커뮤니티상영회 VIP초대 안내-

1. 일시: 2021년 9월 19일(일) 오후 2시 10분~4시 20분

* 영화: 14:30 ‘개와 정승 사이(2020)’ 98min/미얀마/

– 영화 속 일상과거리 축제 등의 모습을 통해 미얀마 사회와 문화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

2. 장소: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구례동)

*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인근

3. 행사내용: 아세안문화공연, 아세안 영화관람, 상영 전후 시네마크리에이터 영상인터뷰(관람객)

4. 행사목적: 김포거주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주민 간의 문화이해와 화합

5. 초청VIP 사전등록: https://forms.gle/nZVuyapVvBKfeFuu9

6. -관람회차-

•9.26(일) 14:30 ‘쩜빠 밧탐방:영혼의 노래(2019)’ 92min/캄보디아

– 현지 최고 싱어송라이터의 노래를 모티브로한 영화

– 2019년 캄보디아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작품

•10.03(일) 14:30 ‘어쩌다 여전사(2020)’ 108min/태국

– 태국 상업영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

– 2020 태국의 최고 흥행작

•10.10(일) 14:30 ‘무딕:고향으로 가는 길(2020)’ 93mi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문화를 잘 담아낸 영화

– 라마단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슬람 최대 명절 무딕 기간을 소재로 한 영화

•10.10(일) 16:30 ’90년대생: 멜랑콜리아(2020)’ 94mi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영화의 성장을 잘 보여주는 영화

– 인도네시아 2020 최대 화제작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 2021년 9월 4일 토요일 —————

피부를 판 남자 취소표를 영화시작전 우연히 1장 득템하고, 그 다음영화도 현장에서 취소된 자리 예매성공!!

혹시, 꼭 보고 싶은 작품 있었다면, 살짝 볼북볼& 쫄깃하나 현장에서 취소좌석 예매도 가능하긴 하네요.

————— 2021년 9월 5일 일요일 —————

[박인희] IS, 테러 장면들이 주로 접한 아랍.

이번 아랍영화에서 아랍인들은 노래, 춤을 언제든 할 수 있는 흥이 많은 민족이였다.

애잔하면서도 흥이 뿜뿜하는 묘한 음색, 정박과 변박리듬속 절도있으면서도 자유로운 몸짓~

1. 피부를 판 남자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한 남자. 버스에서 여자친구의 급 고백에 흥분하며 “혁명을 하자! 자유를 노래하자! 저희 결혼하고 싶은데 ** 해주실 분 계신가요?”로 본능에 충실하게 말하다 인생 꼬입니다.

시리아에서 레바논으로 탈출하고 병아리 감별사로 난민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예술가와의 만남.

예술가는 그의 등에 [VISA] 새기죠.

시리아 사람과 어떤 특정국가 사람들은 국경을 넘나들 수 없지만, <상품>이 되면 어디든 제한없이 갈 수 있다는 발상.

<살아있는 예술작품/ 상품>은 어리로든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생각,행동에 대해 통제를 받게되지요. BUT!! <살아있는 예술품>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본질로 반전이 펼쳐져요.!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였죠.

나중에 볼 수 있는 기회되면 초강추!!

2. 너는 스무살에 죽을거야.

수단에서 만들어진 8번째 장편영화라고 해요.

수단의 어떤 부족은 예언가의 말이 절대적인데,

태어난 아들에 대해 신의 메시지를 듣고자 갔는데, 아들이 20살까지만 산다는 충격적 이야기에, 어짜피 20살까지만 사는데… 라며 거의 방치하고 그녀의 삶은 아들을 죽음을 준비하며 늘 검은옷만 입만 살지요.

영화는 설정된 죽음값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들로 20살이 되어가는 주인공 심리변화와 성장은 흥미롭습니다.

영화중 “나는 내가 20살까지만 산다면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거다. 누구랑도 사귀고~~”

” 네가 뼈빠지게 일해서 거둔 36개의 밀을 6사람이 나눈다면 얼마씩 가지겠는가?” “6개요” “바보! 네가 뼈빠지게 일한 걸 왜 나누냐?! 네가 다 가져야지”

수단은 얼마전 혁명을 이룬나라.

여전히 어려운 정세속 독특한 수단만의 문화를 펼쳐가고 싶은 나라.

[박인희] 오늘 11시 30분엔 200미터를 사이 국경을 두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로 떨어져 사는 가족이야기를 다룬 다큐 <200미터>

2시엔 <전장의 피아니스트>

4시 30분엔 박인철샘의 강추! <미카>

19시 30분엔 <팩토리 걸>을 하네요.

현장에서 취소표로 볼 수 있으니 마음 동하시면 오세요~

표가 없다면…ㅠ.ㅠ. 책 한권을 가지고 오셔서 이대 ECC 돌계단에서 하늘도 보며 책 일는 것도 좋을 듯요..

엊그제 음식을 잘못먹어 배앓이가 심해서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는데, 따뜻한 돌계단에 앉았더니 조금 나아졌어요..ㅎㅎㅎㅎ 오신다면 영화표는 제가 쏠게요^^ ㅎㅎ

저는 아직 컨디션이 그닥이라..ㅠ.ㅠ 11시 30분 영화는 꼭 볼거구~ 2시 영화도 볼 예정입니다.^^

————— 2021년 9월 6일 월요일 —————

[박인희] 급 번개!! 다행히 취소 좌석이 있어서 영화는 무사히 모두 잘 봤답니다~

저의 배앓이를 고려해서 부드러운 음식과 국물류를 먹고 아랍친척 인도음식으로 영화제를 이어갔어요.

<200미터> 200미터를 사이 국경을 두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로 떨어져 사는 가족이야기.

주인공이 헌신적이고 따뜻하고 배려심이 넘쳐서 더 마음아픈 영화.

<전장의 피아니스트>

어머니의 유품인 피아노을 팔고 피아노로 재능을 펼치고자 시리아를 탈출하려는 카림.

IS,반군이 뒤섞인 공간 사람들은 살기위해 숨고 밀고하고 부역하고 공포정치를 편다.

예전 우리나라 빨치산과 토벌대가 있던 시절이 저랬을까?

저러다 나라를 탈출해야하는데 외국에선 빨갱이가 그속에 있다고, 토벌대가 그속에 있다고 거부하면? 고작 70년전이야기.

검은 비닐봉지라는 뜻을 가진 <미카>

으르렁거리며 싸움닭처럼 생존본능만 키우다 규율이 있는 스포츠 테니스를 우연히 만나고 밀항하려다 규율ㆍ경쟁의 세계속 자신을 증명해가는 영화.

<피부를 판 남자>는 작품성도 상업성도 갖춰서 개봉되지 않을까…

<200미터><전장의 피아노>는 아랍의 상황을 이해하고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좋은 아랍영화라고~~

<너는 스무살까지만 살거야> <미카>는 성장영화

<너는 스무살까지만 살거야>는 아프리카의 고유문화, 수단, 아프리카의 혁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많은 다양성 영화을 통해 나, 너, 우리,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면 좋을 듯 하여 올려보았어요^^

————— 2021년 9월 7일 화요일 —————

[김연화] 아랍 영화제 보고 싶었는데 놓쳤네요.학교 바쁜 일정으로 ㅠㅠ

————— 2021년 9월 8일 수요일 —————

[송준향] 코로나래도 전국 지역 영화 애정과 열기는 여전하네요^^

[박인희] 2021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 9월 10일(금)~12일(일)동안 온라인(네이버 TV)으로 상영됩니다.

전세계에서 무형유산에 관련된 영화들을 한 번에 보실 수 있는 귀한 기회:)

교실안의 야크도 있네요^^

*영화중 400명 등 인원제한 있는 작품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오프라인 행사는 김포, 강화, 전주 총 세곳에서 매일 진행된다고 해요

아랍영화제…. 영화속 난민발생하는 근본 원인ㆍ 제국주의를 다루지 못한 아쉬움 있었지만, (아마도 영화제작에 참여하는 자본과 이해관계때문 일수도요.)

영화읽기라면 가능하겠지요~~

————— 2021년 9월 12일 일요일 —————

[박인희] 풍성하게 준비된 다양한 영화제 즐기고 싶은데.. 아쉽게도 심신의 상황상 맘만큼 누리지 못하니 아쉽네요…ㅠ.ㅠ.

피곤한 몸을 질질 끌고 어제 스웨덴영화제 <런 우예 런>을 봤는데.. 많은 부분을 졸면서 보아 충분한 전달은 어렵지만^^;;

파킨스병을 앓고 있는 음악활동한 배우가 직접 시나리오 쓰고 주인공으로 참여한 다큐가 아닌 극영화라는 점.

음악 전문가답게 뮤지컬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데도 뮤지컬적 요소로 다가오는 감각성.

오랜기간 스탠드업 코미디 그룹활동을 하고 작은 영화 연출을 한 특유의 희극성, 동전의양면처럼 스며드는 비극…이 작위적이지 않게 감동을 준다는 점.

상당히 감각적인 장면 구성과 전환, 내일 모레 오전 11시에 2회차 하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 꼭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박인희] 넘나 피곤해서 예매한 스웨덴 영화티켓취소하고 무형유산영상축제보는데요

풀피리 소리 다룬 작품 ,춤추는 탈도 넘나 재밌게 봤어요…ㅎ

직지루트 다큐보다 … 심증, 물증 있는데 입증못한 아쉬움을 역사적 상상력과 집요하게 탐구력으로 풀어서 좋았어요… 영화중 김민웅교수님 반갑게 만났네요.. ㅎㅎ

오늘 12시까지만 볼 수 있다고하니 참고하셔요

—————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

[강혜명] 박인희샘 덕분에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오늘 9.14.(화) 17:00~스웨덴영화 <미나의 선택> 잘 보았어요. 마약과 가난, 온갖 범죄의 늪을 벗어나기 어려운 소외계층 여성이 삶의 존엄을 지켜내며 새로이 만난 친구를 돕는 이야기는 감동적이었어요. 교훈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 더욱 좋았구요. 주연 배우 말린 레바논의 담배 피는 모습이 아프네요.

[강혜명] 박인희샘 덕분에 본 두 번째 영화는 19:30~스킴 버즈 <Scheme Birds>. 몰락해 가던 스코틀랜드의 한 철강 도시의 젬마라는 소녀의 다큐. 18개월된 아이를 데려다 할아버지는 젬마를 키우고, 젬마는 18세에 남자친구를 만나 할아버지를 떠난다. 남자친구가 떠난 후 다시 아들을 안고 다시 할아버지를 보러 가고자 한다. 상자 우리 속에 갇혀있다가 바깥 세상을 향해 날려보내는 수 많은 할아버지의 비둘기떼처럼 이러저러 이 세상에 온 우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고 가족을 떠나는 것을 반복하며 길 위에 서 있다.

—————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

[박인희] 이러저러 이 세상에 온 우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고 가족을 떠나는 것을 반복하며 길 위에 서 있다…

심쿵해요..

제가 혈연주의 가족보단 사회적가족형태에 조금 더 접촉면도 많고, 정착보단 노마드같은 인생이라..ㅎㅎㅎㅎ

<길> 은 시간이자 공간이고 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인 플랫폼 같아서 조금 더 다가오네요~~ 어제, 살짝 누운 반달이 참 밝고 예뻤어요~

급구에 반응해주신 영화방 벗님들 덕분 취소하지 않아서 넘 좋았어요..ㅎㅎㅎ

<미나의 선택>

늪을 벗어나기 어려운 소외계층 여성이 삶의 존엄을 지켜내며 새로이 만난 친구를 돕는 이야기…

교훈적이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

아랍영화제와 달리 스웨덴영화제..

단편적인 단서들로 특징을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지정학적 위치와 종교, 이해관계에 따른 역학관계와 환경속 개인에 대해 다루는 아랍영화제 작품들과 달리 조밀하고 세심하게 관찰하며 무심하게 스쳐갈 수 있는 일상속 관계와 갈등을 펼쳐가는 스웨덴영화제 작품들 특징을 본 듯 해서 둘 다 넘 흥미로웠어요~~!

[강혜명] 아랍영화제, 스웨덴영화제……각 나라 영화제에 작품들을 통해 그 나라가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 무엇인지 조금 보여서 저는 좋아요. 기존에 내가 갖고 있는 그 나라에 대한 편견도 버릴 수 있고요. 애써 주시는 인희샘 늘 감사드립니다.

[박인희] 잉마르 베리만… 스웨덴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독이죠..

신과 인간, 인간관계에 대해 집착적인 모습이 어린시절 양육자를 통한 성격으로 자리잡았구나..

5번의 결혼, 더많은 동거,

9명의 자녀. 대체로 짧은 결혼기간과 한 사람과만 유지한 긴 결혼기간이 주는 영향..

베리만 감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이대를 산책하며 토종밤도 수확..ㅎㅎ 하고 달밤 모기에게 살짝 헌혈도 하며~

구매한 책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이야기> 읽고 나누기로 하며.. 좋은 시간 나누었어요..

—————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

[강혜명] 2021.09.15.(수) 어제 스웨덴영화제 마지막날

17:00~<캣워크> 장애인들의 모델 꿈을 키우며 뉴욕에 가 꿈을 이루며 갈채를 받는 다큐영화였다. 장애를 가진 이들도 꿈을 갖고 있고 그 꿈을 이룰 권리를 보장받아야 함을 당당히 보여준다. 비만이 있어도, 다운증후군이 있는 이들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으니 이제 숨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와라 외치는 멋진 영화다.
19:30~<차터>는 이번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하는 영화제 표지 광고에 있는 영화. 스웨덴의 단순하고 멋진 눈 풍경과 피서지의 섬의 멋진 바닷가가 대조되며 양육권을 둘러싼 부부 갈등과 자녀들의 행복과 불행을 오가는 순간들의 아픈 이야기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무조건적 희생을 강요하 것이 아닌 모두가 존중받아야 존재로 그려진 서구적 느낌이 강한 영화였다.

—————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

[윤성림] 6411 다큐보고 이제 노회찬의원 떠올리며 막걸리 먹으러 갑니다.

[박인희] 노랑샘… 명절전 촉박한 시간속 의미있는 시간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직한 마음, 그리운 마음, 막걸리 한잔 전합니다.

소식지에도 싣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짧은 소감글 부탁드립니다.

————— 2021년 9월 19일 일요일 —————

[박인희] 오늘, 사촌의 추천 넷플릭스<오징어 게임> 정주행했는데…

요약하면, K문화가 얹어진 배틀로얄~~

정주행 하려다보니 ..여러가지 구리구리 포인트로 포기할까하다가, 그래도 완주했어요..

가장 큰 웃픔? 포인트는 이곳은 평등한 곳인데, 게임의 규칙을 어긴 다며 사람들 응징할때 였는데요..

각 존재별 특징,서사,맥락은 사라지고, 서바이벌 형식과 규칙이 같으니 평등한것이다~~라…. 흐음~~~~

마치, 수능이 정당화되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앵그리버드도 생명경시라 안했던~ 게임을 1도 못하는 특이한 X세대라-.-;;

예전, 배틀로얄 충격이 정말 컸는데, 이런 영화들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호응받으니… MZ세대들 반응 궁금하더라구요.

더이상 스포는 안할게요~ㅎㅎ

[박인희] 어제, 아트나인에서 <이나데야드> 경품당첨된 CD와 오리지날 포스터를 받으며 간김에 근처에사는 징검다리 회원한분과 아트나인 옥상에서 저녁도 먹고 차한잔하며 개와 늑대의 시간이 주는 노을과 둥근 달을 보며 명절전야를 보냈는데요..ㅎㅎㅎㅎㅎ (*명절과 관계없는 듯한 1인-.-; 아우라)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보면서

젊은 날 이해하기 어려웠던 장국영 캐릭터에 으찌나 맴이 아프던지요..ㅠ.ㅠ.

집에 가는길에 피아졸라 곡 들으며 눈물이 또르르… (아니 이순간에 왜? 나도 모르게?)

고등,대학시절 왕가위를 흠모한 젊은 날에 대한 연민인가?

여튼~~~

어느 덧 와호장룡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예전 영화들을 다시보니 영화 자체 스토리 전개, 주인공 대사, 주인공 감정 선들이 완전 다시 새롭게 보이네요.

대나무에 매달려 날아다니는 액션씬만 기억하다가~~ 어찌 이 모든 장면, 대사 하나하나가 몽땅 다 새로울 수 있단 말입니까?

나이든 상태를 인정해야 하는 재발견이 아닐까..생각하는데요^^;;.

감정선을 비롯한 재발견이 괜히 뿌듯하네여^^;;ㅎㅎ -,.-;;

—————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

[박인철] <와호~ 장(룡)한> 인희쌤 ^^ 누구보다 해피한 연휴 시작하시고 늘 누군가와 함께

<해피 투게더> 우리를 자극하고 격려하시는군요!

아트나인 멋진 옥상이 있는 극장이죠. 우리 회원들 모이기 좋은 극장이라고 생각해요.

짧은 연휴 건강히 보내시길.

[박인철] 장 보고 전 부치기 준비하고 있어요. 회원여러분은 명절 맞이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9.26. 일.예정했던 우리 모임(김포..)은 10월로 미루는 게…자연스레 미뤄지고 있어요. ㅋㅋ

의견들을 선뜻 꺼내시지 않아서 그래요. 명절 잘 보내시고 제가 다시 여쭐게요.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영화 “로

★적당하지 않은

★나쁘고 끔찍하고 ★충격적이고

★어떤 “선을 넘는 ” 영화는 무엇이 있는지요. ㅋㅋ

—————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

[박인희] 인천, 주안역 인근 영화공간주안 3관, 4관에서 오늘부터 9/23~26(목~일) 스웨덴영화제를 진행하네요.

★ 영화 : 무료

★ 1인 2매가능 (1일 2편까지만 가능)

★ 당일/현장발권만 가능 (*온라인 불가, 당일영화아닌것 예매 불가)

※ 영화공간주안

https://www.cinespacejuan.com/

※ 영화시간표 자세히보기

https://www.cinespacejuan.com/culture/view.php?case=&cat=&sq=371&page=1&s_fld=&s_txt=

[박인희] 크리스티안 페졸트 감독 특별전을 하네요…

베를린 자유대를 나오고, 사회현상속 개인의 심리, 선택, 상황을 잘 그려낸 감독이라네요.

http://www.cgv.co.kr/culture-event/event/detailViewUnited.aspx?seq=33113&menu=001 * 명동과 압구정 cgv에서 볼 수 있어요.

<바바라> 영화를 본 짧은 단상 밴드에 글 올려보았어요.

갠적으론 현대철학자중 들뢰즈에 빠졌고, 루만에 풍덩했다보니~ 이런 영화들에 더 심취하는듯 합니다…^^;; ㅎ 시간되시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정숙연] 바바라. 운디네 2편 보았어요. 저는 이 감독의 결말이 좋더라구요.

[박인철] 아직도 연휴의 후유증에 뒹구는 이에게 이 바지런한 소식은 부러움이어라.

[박인철] 우리 내일(9.26.일. 10시) 줌 회의 해요

1. “선 넘는 영화” 선정해요.

2. 영화가 좋으면 이야기꾼은 저절로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3. 9월 명절을 이유로 넘긴 행사 함께 준비해요~~

[박인철]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일환으로 징검다리 영화 위원회에서 진행할 <영화 이야기>가 10. 24. 일. 10시 . 김포한옥마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선을 넘는 영화” 에 알맞은 작품을 선정해 주세요.

중복 투표 가능, 이번 주 토요일(10.2. 낮12시까지)

오늘 회의에서 추천받은 작품들입니다.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계신 덕분에 많은 영화들이 거론됐습니다. 이번 추천은 이미영,윤성림, 박인희 회원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영화추천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의 아까운 영화, 좀더 파격적인 영화는 11월에 진행할 2차 <영화이야기>로 모아주세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오징어게임

*모가디슈

*오카피 클럽

[윤성림]영화관람하고, 영화이야기 나누고 모담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모담한정식도 와볼겸

—————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

[박인철] 드디어 영상 촬영하셨네요. 즉흥적 촬영이었음이 잘 드러났네요. 우왕좌왕 ㅋㅋㅋ

물이 넘치는 “조용한 가을” 을 표현하신 것으로 느껴집니다.

동영상보다는 사진이 더 익숙하시죠? 위 영상도 어찌보면 사진 느낌입니다.

첫 영상 습작으로 인정합니다. 제목과 설명을 붙여서 밴드에 올리시길 권합니다.

————— 2021년 9월 28일 화요일 —————

[민승현] 어제는 호기심에 오징어 게임을 보았습니다. 1편만 보게 되지 않더군요. 9편까지 내리 보게 만드는 마력이…이 영화를 보고 민주주의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는 것도 의미기 있을 듯 합니다.

[강혜명] 저도 그래서 1~9화까지 한번에 보아 가족들이 울엄마 이상해졌다고…ㅎㅎ

[송준향] 전국민 오징어게임 홀릭~ 넷플 가면 왜 애들이 빠져사는지 공감되쥬ㅋ

[민승현] 심성이 여린 분들은 사람이 컴퓨터 게임에서 총싸우뫌 때 죽듯이 죽으니까 잔인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어요.

[조서율] 이거 보고, 위로의 감정을 느껴.. 급 남깁니다.

저는, 정해인 팬이지만 D.P도 못보고, 오징어게임도 못보네요.

심성이 여린건 아닌 것 같고.. 폭력적인 장면을 전혀 못봐요.;;;ㅎㅎㅎ

누가 누구 때리는 거, 욕하는거, 왕따시키는거, 괴롭히는거..보고 나면 몸살이 나서.

막장드라마 보면 밤에 잠이 안옵니다.ㅋ